BJ 용호수 대도서관 죽음 조롱 | 용호수 본명 | 누구 | 유튜브 주소 | 인스타

 

지난 9월, 유명 유튜버이자 BJ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대도서관은 오랫동안 방송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온 인물이었기에 팬들은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또 다른 BJ이자 영상 아티스트인 용호수(본명 박찬우)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발언이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단순한 애도글을 남기지 않고, 오히려 조롱성 발언과 고인의 삶을 비하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하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현재 인스타는 삭제한 상태입니다.

용호수의 조롱성 발언

 

용호수는 대도서관의 사망 직후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이혼 영웅, 대도서관 아저씨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남겼습니다. 이 표현 속에는 단순히 애도의 뜻을 담은 것이 아니라, 고인의 개인사와 연결된 ‘이혼’이라는 단어를 굳이 강조하면서 부적절한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부분에 크게 반발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왜 이혼 경험을 꺼내는가?”, “죽음을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용호수는 “조선인 스탠다드대로 명복을 빌어준 것”이라는 답변을 달며 해명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비하적 태도를 고수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여 논란을 더욱 확산시켰습니다.

이어진 추가 조롱과 비난

 

용호수의 문제적 발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대도서관이 인천 출신 BJ라는 점을 언급하며 “전문가를 불러놓고 건방지게 진행했다”라는 식의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과거 함께 방송했던 일을 언급하며, 마치 대도서관의 방송 능력을 깎아내리는 듯한 비하성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그는 “나를 건드리면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 속에 살거나 죽는다”, “훼손처럼 가버렸다” 등 다른 고인에게까지 확대되는 비상식적 언급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감정 표현을 넘어, 사회적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의 발언이라는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대중의 분노와 반응

고인의 죽음은 본래 애도와 추모의 분위기로 이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용호수의 글은 이를 완전히 뒤엎고 조롱과 갈등의 장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죽음을 두고 조롱하는 건 인간으로서 기본 예의조차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부는 용호수의 채널 불매 운동을 제안했고, 그가 속한 업계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특히 BJ와 유튜버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의 지지를 바탕으로 활동하는데, 애도와 존중의 최소한의 태도를 보이지 않은 그의 행위는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도서관과의 과거 인연

 

흥미로운 점은, 용호수와 대도서관이 전혀 무관한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두 사람은 과거 2020년,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 방송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기는커녕 비하성 언급으로 연결한 것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동료로서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렸다”라고 지적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맥락 속에서의 문제

이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의 무례한 발언으로만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유명인의 죽음은 대중에게 큰 파급력을 미치며, 그 과정에서 남겨지는 말과 글은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집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퍼지는 발언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이미지 캡처와 기사로 영구적으로 기록됩니다.

따라서 용호수의 발언은 단순한 개인적 감정 표현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할 공인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더 큽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기에는 고인의 인격과 유가족의 슬픔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였기 때문입니다.

BJ·유튜버 업계에 주는 시사점

이번 사건은 BJ와 유튜버 업계에도 경종을 울렸습니다. 개인 방송인들은 자유로운 발언을 무기로 삼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자유는 책임을 동반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죽음을 조롱하는 수준의 발언은 업계 전체의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광고주, 협력사, 플랫폼 역시 이러한 문제적 발언을 외면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이번 사건 이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용호수의 계정 정지 및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플랫폼의 관리 책임과 제재 필요성 역시 다시금 주목받게 된 것입니다.

 

인간적 도리와 공인의 태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은 인간적 도리이자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이는 개인적 관계와 감정의 문제를 떠나 누구나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입니다. 그러나 용호수는 이 기본선을 무너뜨렸고, 스스로를 ‘공인’의 위치에서 더 큰 비난에 노출시켰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인간적 예의와 공인의 책임감을 망각한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합니다. 온라인상에서의 발언이 갖는 무게감을 간과한 채 순간적 자극과 관심만을 좇은 결과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불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앞으로의 과제와 교훈

용호수의 조롱성 발언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온라인 문화와 유명인들의 발언 책임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뱉어지는 조롱과 비하가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그리고 그것이 개인의 명예를 넘어 사회적 가치에도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앞으로는 BJ와 유튜버를 포함한 1인 미디어 종사자들이 더욱 신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플랫폼 역시 이런 문제적 발언에 대해 명확한 제재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故 대도서관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나온 용호수의 조롱성 발언은 단순한 개인적 논란을 넘어, 사회적 분노와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애도의 자리가 조롱과 갈등의 장으로 변질된 이번 사건은, 유명인의 발언 책임과 인간적 도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한 사람의 무례한 태도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회적 기준과 문화를 지향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이번 논란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다시금 존중과 예의의 가치를 회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용호수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Krj_2tLJgAyT7SwTsAIzQ

Dragon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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